강남 구룡마을서 화재 발생… 대응 2단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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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구룡마을서 화재 발생… 대응 2단계 상향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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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연합뉴스)
(사진 출처=연합뉴스)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서울 강남 지역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27일 오후 3시 49분께 구룡마을 일대 쓰레기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구룡마을이 판자촌 밀집 지역으로 인근 연소 확대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오후 3시 5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4시 29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 장비 51대와 인력 168명이 투입되어 진화 조치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부상자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과 지자체도 대응 조치에 나섰다. 경찰은 진화 작업을 위해 대모지하차도 옆 구룡마을 진입로를 전면 통제했다.

강남구청은 오후 4시 11분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구룡마을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 줄 것과 주변 차량의 우회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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