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대학교 인근에서 열린 축제 행사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를 비롯해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25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 위치한 플로리다 농공대(FAMU) 캠퍼스 주변 페리 스트리트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11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1명이 추가로 다쳐 전체 부상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중 미성년자는 6명이며 최소 3명은 중상을 입고 나머지 9명은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포스트는 총상 피해자 가운데 가장 어린 인원이 11세라고 보도했다.
사건 당일 오후 8시 직전 개최된 홈커밍 파티에서 참석자 간 시비가 붙었고 2∼3명이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총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런스 리벨 탤러해시 경찰서장은 "부상자 가운데 어린이들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특히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강력범죄 전담 수사팀을 현장에 투입해 구체적인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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