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삼성전자가 대화면과 갤럭시 AI 기능을 앞세운 ‘갤럭시 탭 S12 시리즈’와 위치 탐색기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7일 국내 출시한다. 프리미엄 태블릿의 생산성 기능과 스마트태그의 일상 활용도를 묶어 갤럭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로 구성된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5.1㎜ 두께와 14.6형 대화면을 적용했으며,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3시간 사용할 수 있다. 탭 S12+는 5.3㎜ 두께, 553g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고 최대 21시간의 동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두 제품에는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나우 넛지’ 등 갤럭시 AI 기능과 S펜이 탑재됐다. 특히 안드로이드 태블릿 가운데 처음으로 어도비 포토샵을 기본 탑재해, 대화면 기반의 이미지 편집과 드로잉 수요를 겨냥했다.
가격은 탭 S12 울트라가 세부 사양에 따라 189만9700원부터 301만8400원, 탭 S12+는 154만9900원부터 206만9100원이다. 가격대가 노트북에 근접한 만큼, 단순 콘텐츠 소비 기기보다 업무·학습·창작용 보조 기기로서의 활용성을 얼마나 설득하느냐가 판매의 관건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17만원 상당의 ‘구글 AI 프로’ 6개월 구독권과 OTT 3개월 이용권, 윌라·한컴독스·예스24 크레마클럽 이용권 등 16종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AI 구독’ 가입 고객에게는 4년 가입 조건으로 6개월 상당의 구독료를 멤버십 포인트로 지원하고, 조건 충족 시 최대 20%의 구독 요금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함께 출시되는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전작보다 작고 가벼워졌으며, 최대 790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다. 열쇠·가방·캐리어·자전거·반려동물 등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하는 기기로, 60m 내에서 방향과 거리를 알려주는 ‘컴퍼스 뷰’와 주변 기기 위치를 확인하는 ‘내 근처 탐색’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은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만4000원이다. 4개 번들은 15% 할인된 14만9600원이다. 실리콘·루프·펫 네임택·자전거용 케이스 등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갤럭시 S26 시리즈와 S26 FE 구매 고객에게 스마트태그3와 전용 케이스 패키지를 30% 할인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생산성을 높여주는 갤럭시 탭 S12 시리즈와 위치 확인으로 안심을 더하는 스마트태그3로 편리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구매 혜택과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