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슨 유엔군사령관, DMZ 지뢰사고 장병 위로…“한미동맹 굳건히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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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유엔군사령관, DMZ 지뢰사고 장병 위로…“한미동맹 굳건히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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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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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사령관이 9일 동부전선 GP를 방문해 비무장지대 작전상황을 확인하고 최전방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 연합뉴스)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이 비무장지대(DMZ) 작전 중 지뢰 추정 폭발로 중상을 입은 한국군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22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을 대신해 어제 DMZ 내 작전 중 부상을 입은 한국군 장병과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 장병들의 조속하고 완전한 쾌유를 기원한다”며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국군과 굳건히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또 “비무장지대의 안보를 수호하고 한반도를 방어하기 위해 대한민국 장병들이 매일 감내하고 있는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글은 영어와 한국어로 각각 게시됐다.

앞서 21일 오전 10시50분께 육군 25사단 관할인 경기 파주시 군사분계선(MDL) 남쪽 50∼100m 지점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수색대대장인 중령이 발목 절단 등 중상을 입었고 함께 작전을 수행하던 부사관도 골절상을 입었다.

사고 장병들은 북한군의 MDL 이남 지뢰 매설 의심 지역에 대한 유엔사의 현장조사를 앞두고 DMZ 수색로를 개척하는 작전을 수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엔사는 평시 MDL 이남 지역의 정전협정 이행을 감독하며 한국군의 DMZ 출입 승인과 현장조사, 정전협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판단 등을 담당한다.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9일에도 진영승 합참의장과 함께 북한군의 반복적인 MDL 침범이 발생한 동부전선 최전방 부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위로 메시지는 위험한 최전방 임무를 수행하는 한국군 장병들의 희생과 한미동맹의 연대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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