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커피점·패스트푸드점 제빙기 얼음 93건 중 92건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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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커피점·패스트푸드점 제빙기 얼음 93건 중 92건 ‘적합’
  • 이슈밸리
  • 승인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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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부청사 (사진=이슈밸리)
대장균·살모넬라 전건 불검출…1건서 세균수 기준 초과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경기도 내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 대부분이 미생물 안전성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7월 도내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93곳에서 제빙기 얼음을 수거해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92건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검사 항목은 세균수와 대장균, 살모넬라 등 3개 항목이다. 검사 결과 대장균과 살모넬라는 93건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세균수 검사에서는 1건이 기준치인 1,000CFU/mL 이하를 초과해 1,700CFU/mL가 검출됐다.

세균수 검사는 특정 식중독균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 아니라 식품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일반 세균을 측정하는 검사다. 제조·포장·보관·유통 과정 전반의 위생관리 수준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연구원은 기준을 초과한 업소에 대해 제빙기 세척·소독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기관에 즉시 통보했다.

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용 얼음의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검사”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식품 소비 특성을 반영해 도민이 자주 접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안전성 검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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