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메시 vs 케인, 음바페 vs 야말…월드컵 4강 '꿈의 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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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메시 vs 케인, 음바페 vs 야말…월드컵 4강 '꿈의 대결' 성사
  • 이슈밸리
  • 승인 202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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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해도, 어떤 자세를 취해도 멋있는 리오넬 메시(사진=연합뉴스)

 

[이슈밸리=월드컵특별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마침내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들어섰다. 준결승에서는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와 차세대 스타들이 맞대결을 펼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시간 12일 열린 8강전이 모두 끝나면서 월드컵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준결승에서는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프랑스와 스페인이 각각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아르헨티나는 스위스를 연장 접전 끝에 3-1로 꺾고 4강에 올랐으며, 잉글랜드는 노르웨이를 2-1로 제압했다. 양 팀은 오는 16일 오전 4시 미국 애틀랜타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하루 앞선 15일 오전 4시 미국 댈러스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준결승은 '축구의 현재와 미래'가 총출동하는 빅매치로 평가된다.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맞대결에서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의 골잡이 경쟁이 최대 관심사다.

39세의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8강 스위스전에서는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코너킥으로 선제골을 도우며 월드컵 통산 1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월드컵 역사상 두 자릿수 도움을 달성한 것은 메시가 처음이다.

또한 메시는 월드컵 토너먼트 통산 15경기 출전으로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를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2014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세 차례 연속 월드컵에서 20개 이상의 키패스를 기록하는 진기록도 작성했다.

이에 맞서는 케인은 이번 대회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득점왕 출신인 케인은 1966년 이후 60년 만의 잉글랜드 우승을 이끌 핵심 공격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세계 축구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킬리안 음바페와 라민 야말이 정면으로 맞붙는다.

프랑스의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도움을 모두 앞세워 골든부트 경쟁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8년 월드컵 우승과 영플레이어상, 2022년 득점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회 연속 득점왕에 도전한다.

스페인의 18세 신성 라민 야말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그는 조별리그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월드컵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4강에 오른 아르헨티나(3회), 프랑스(2회), 스페인(1회), 잉글랜드(1회)는 모두 월드컵 우승 경험을 보유한 국가들이다. 월드컵 우승국들만 준결승에 오른 것은 1970년 멕시코 대회와 1990년 이탈리아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메시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케인, 그리고 차세대 축구 황제를 노리는 음바페와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 야말.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네 명의 스타가 펼칠 두 차례의 준결승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최고의 명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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