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인플루엔자(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도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기로 했다.
10일 질병관리청은 인구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지난주 73.9명에서 이번 주 99.8명으로 증가해 최근 6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경기도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급증으로 대학병원 등 상급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 진료가 가능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 6곳, 발열클리닉 23곳, 달빛어린이병원 30곳을 운영 중이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이동량이 많고 집단 활동이 활발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 연휴 전에 예방접종을 하고 호흡기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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