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코로나19 증가세...질병청 "설 전 백신 접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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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코로나19 증가세...질병청 "설 전 백신 접종해야"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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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인플루엔자(독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늘고 있어 설 연휴 전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8일 질병청에 따르면 전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중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2∼28일) 73.9명으로 직전 주 31.3명보다 약 2.4배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표본감시 중인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111명으로 직전 주 66명 대비 약 1.7배였다.

이에 질병청은 설 연휴에는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만나는 등 집단활동이 활발해져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이 더욱 확산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현재 질병청은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질병청 제공)
(사진=질병청 제공)

 

또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에게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시행 중이다.

아울러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백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설 연휴 가족과 안전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미리 접종받으시기를 바란다"며 "고위험군의 보호자와 자녀분도 접종을 챙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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