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관절건강개선 원료...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

2024-10-24     임정은 기자
(사진=동국제약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동국제약이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나한과박추출분말(DKB13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건강 개선에 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2022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진행됐다.

동국제약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인체적용 시험과 동물 시험을 통해 나한과박추출분말의 관절건강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인체적용 시험에 앞서 시행된 동물 연구에서는 나한과박추출분말의 통증 완화 효과뿐만 아니라 항염증과 연골보호 효과도 확인했다.

골관절염이 유도된 동물에게 나한과박추출분말을 경구 투여한 결과, 3주후 혈액과 연골 조직에서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이 감소했다.

동국제약은 연골을 구성하는 기질 분해효소들의 억제와 연골 형성 지표들의 발현 증가도 확인해, 항염증과 연골 보호 효과를 함께 입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 도래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전 연령층이 관절 건강 관리를 신경 쓰는 만큼 나한과박추출분말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은 관절건강제품 시장의 큰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신소재 나한과박추출분말 성분의 차별화된 제형을 선보일 예정이며 2025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